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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예술의전당 1년만에 옥상외벽 '와르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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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댓글 0건 조회 85회 작성일21-02-28 0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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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예술의전당 옥상 외벽 마감재 드라이비트(오른쪽)가 비바람에 뜯겨져 나가 연분홍색 단열재가 속살을 드러낸 채 볼썽사나운 꼴을 하고 있다. eed56d5a19ead5a1cd07ed7b871995b8_1614445376_8287.jpg 

익산예술의전당 4층 옥상. 휴게실로 통하는 유리문이 굳게 잠겨 있다. 빨간색 글씨로 통제구역 출입금지라는 글귀와 함께 강풍으로 옥상 벽체(드라이비트 마감재)가 파손돼 조속히 전면 보수하겠다는 내용의 종이가 붙어 있다.

 

식당 쪽문을 통해 밖으로 나서자 지난 3일 비바람에 외벽이 와르르 무너져 내린 사고현장이 눈에 들어온다. 외벽 마감재 드라이비트(Drivit)’ 절반이 떨어져 나가 흉측한 몰골을 하고 있다. 잔해들은 한쪽 구석에 처박혀 있다.

 

길이 42m 20m가량이 비바람에 뜯겨지면서 연분홍색 단열재가 속살을 드러낸 채 볼썽사나운 꼴을 하고 있다. 지난해 12월 준공된 지 1년 만에 벌어진 광경이다.

 

이날 바람이 제법 거세긴 했지만, 근본적 사고원인은 지상보다 바람이 더 센 옥상 환경을 고려하지 않고 바람에 취약한 드라이비트로, 그것도 엉성하게 시공했기 때문이었다.

 

드라이비트는 스티로폼 재질에 굵기가 성인손가락 두 마디정도로 얇다. 작은 틈새라도 바람이 스며들면 떨어지기 십상이어서 접착제를 촘촘히 바르고 붙여야 비바람에 뜯기는 피해를 막을 수 있다.

 

더욱이 옥상은 회오리바람이 잦고, 지상보다 바람이 더 세게 부는 환경 때문에 시공에 더 만전을 기해야 한다.

 

공사현장 전문가 출신인 소광호 교수(원광대 건축공학과)옥상은 회오리바람이 잦아 드라이비트로 시공하려면 제대로 부착해야 한다. 특히 부착력을 강화시키는 공법을 적용하는 것이 가장 바람직하다고 조언했다.

 

이를 비춰보면 이번 사고는 이런 옥상 환경을 무시하고, 시공을 엉터리로 한 흔적을 그대로 보여주는 셈.

 

특히나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내린 비의 양은 1.6mm, 평균 풍속은 8.2m/s로 강풍이 아니었다. 강풍주의보 기준인 14m/s 이상 또는 순간풍속 20m/s 이상에 한참 못 미치는 바람이었다(출처 : 익산열린신문 우창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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